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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아이오페에서 선보인 ‘맨 바이오 에센스 인텐시브 컨디셔닝’의 매출이 제품 출시 6개월 만에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제품은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남성용 기능성 에센스로, 미백·주름 관리 등 피부결 개선 효과가 탁월하고 애프터 쉐이브와 스킨 기능이 탑재돼 사용하기 편한 것이 특징이다.이 같은 인기는 그루밍족(패션·미용에 신경 쓰는 남성)이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분위기와 함께 니즈를 제품에 반영하는 아이오페의 브랜드 철학과 합리적인 가격대가 맞물려 매출이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특히 맨 바이오 에센스의 선전으로 올해 아이오페의 남성 라인 매출(1월 1일∼8월 17일)은 지난해보다 100.1% 증했다.송진아 아이오페 브랜드 매니저는 “앞으로도 아이오페는 바이오 기능성 브랜드로서 여성뿐만이 아닌 더 많은 남성 고객들의 니즈와 기대에 부흥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