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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경기 파주시보건소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또는 임신 전에 있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예비부부,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은 기존 연 2차례만 진행하던 것을 지난해부터 연중 실시하고 있다.또 이달 운정광역보건지소 개소와 함께 운정·교하지역의 예비, 신혼부부들도 운정광역보건지소에서 편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검사항목도 전염성 질환에만 국한됐던 것에서 벗어나 검사항목을 추가 B형간염, 풍진, 간기능, 신장기능, 지방간, 빈혈, 성병검사, 에이즈, 소변검사, X-ray 등 33개 항목으로 확대했다.검진을 희망하는 예비, 신혼부부(결혼1년까지)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결혼예정증명서(청첩장) 또는 혼인관계증명서를 지참해 보건소 임상병리실 또는 운정광역보건지소 임상병리실로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