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김 전 대통령 숨결ㆍ자취로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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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서관, 김 전 대통령 숨결ㆍ자취로 채워진다
  • 정수호 기자
  • 승인 2009.08.2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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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3일까지 DJ 관련 소장자료 전시

[매일일보] 국회도서관이 21일부터 3일간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관련한 소장 자료들을 전시한다.

도서관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3일까지 국회 잔디마당 분수대 앞에서 김 전 대통령과 관련한 소장 자료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김 전 대통령의 1963년 12월21일 국회 첫 본회의 발언 ▲본회의 최장 발언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1964년 4월20일의 5시간 19분에 걸친 필리버스터(filibuster,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1989년, 1990년, 1992년의 국정감사 회의록 ▲1992년 10월14일 김 전 대통령의 본회의 마지막 발언록 등이 전시된다.

또 김 전 대통령이 저술한 60여권의 책과 지인 및 타인 등이 저술한 관련 도서와 정기간행물 등 170여 종류의 책, 김 전 대통령의 헌정 자료, 사진 및 동영상 자료 등도 함께 전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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