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선인장페스티벌 화정역 광장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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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선인장페스티벌 화정역 광장서 개최
  • 강태희 기자
  • 승인 2013.08.26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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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과 다육식물로 꾸민 조경동산 희귀선인장 전시
[매일일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화정역 광장에서 가을단풍 뺨치는 색과 가시의 향연! ‘2013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경기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의 우수성을 도민에게 알리는 축제로써 국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선인장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번 축제는 ‘선인장의 다양성과 조화’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마련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이용해 옥상조경, 베란다조경, 벽면조경, 산책로 등 테마별 조경을 선보이며 신품종, 완성형 신상품, 식재형 상품, 염색상품 등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특히 사막에서나 볼 수 있는 대형선인장 동산과 신비로운 희귀선인장·다육식물 100점도 공개할 예정이다.

 
선인장 화분 만들기, 선인장 비누 만들기, 압화 만들기, 도자기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수출선인장 전시관과 공모상품 경진대회 작품관이 설치된다. 행사기간 중 소비자들이 농가에서 생산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판장도 운영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경기도농업기술원 임재욱 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생산의 80%를 차지하는 선인장 주산지로 네덜란드, 미국 등 30여 개국에 매년 300만 달러의 선인장이 수출된다”며 “세계 1등 작목인 경기도 선인장의 모든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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