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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CJ대한통운은 ‘CJ 물류트랙’ 여름 인턴십 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27일 밝혔다.CJ 물류트랙은 지난 2011년 도입한 산학협력 제도이다. 우수 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거쳐 맞춤형 물류 전문인력으로 육성하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한다.3회째를 맞은 이번 인턴십은 인하대·인천대·중앙대·해양대·항공대 등 5개 대학 소속 2∼3기 총 28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15일부터 6주간 일정으로 진행됐다.이들은 이 기간 3자물류·택배·포워딩·해외 사업 등 4개 사업본부에 각각 배치돼 실무 경험을 쌓았다.이 중 해외법인에 배치된 6명은 중국·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해외법인을 순회하며 물류 업무뿐 아니라 현지의 문화와 트렌드, 비즈니스 특성, 커뮤니케이션 등에 대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