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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임성재 기자] 현대백화점은 27일 청각장애아동후원단체인 ‘사랑의 달팽이’와 청각장애 어린이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은 오는 9월1일부터 3년 동안 저소득층 청각장애 어린이 150명의 인공와우 수술비 및 언어치료비를 1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현대백화점은 2011년 1억7000만원을 ‘사랑의 달팽이’에 기부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명의 청각장애 어린이들이 소리를 찾아주는 데 도움을 줬다.하병호 현대백화점 사장은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나라는 미래가 밝아질 수 없다”며 “아동복지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