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준비는 끝났다, 발사 15초 전 자동 카운트다운
[매일일보=서태석 기자]“실패는 한번으로 끝낸다.”한국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I)가 마침내 25일 오후 5시 우주와 만난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전남 고흥군 봉래면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에서 나로호 발사를 위한 모든 준비는 사실상 마무리된 상태.정부는 전날 나로호 1단, 2단 로켓에 대한 발사 리허설(예행연습)을 각각 실시한 상태인데 이에 따라 나로우주터센터는 이날 새벽부터 발사운용 준비에 들어갔다.현장상황실을 현재 운영 중인 교과부 제2차관 주재의 발사상황관리위원회는 나로호 발사준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는 가운데 최종 발사시각이 확정되면 발사 2시간여 전부터 연료 주입을 시작할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