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신뢰·열정·창의로 만든 대한민국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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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신뢰·열정·창의로 만든 대한민국 커피
  • 권희진 기자
  • 승인 2013.08.28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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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의 커피믹스 제품인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왼쪽)와 지난 2011년 출시된 새로운 콘셉트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 <사진=동서식품 제공>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동서식품은 국내 커피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며 소비자들의 입맛은 물론 편의성까지 고려한 제품 개발을 오랜 기간 지속해오고 있다.

45년 한국 인스턴트커피 시장 1위 ‘수성’
세계 최초 커피믹스 개발 등 선구자 역할

지난 1974년 국내 최초의 커피 크리머인 ‘프리마’ 개발을 시작으로 1976년 ‘맥스웰하우스’를 통해 커피믹스를 세계 최초로 탄생시킨 동서식품은 이후 1983년 ‘맥심오리지널’ 브랜드로 국내 커피믹스 시장을 본격적으로 장악했다.

하지만 1989년 11월, 다국적 기업 네슬레가 국내에 진출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자 동서식품은 부드러운 콘셉트의 커피 제품 개발을 목표로 볶음의 강도, 커피추출 공정 등 다양한 연구개발 끝에 그해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를 출시했다.

‘맥심 모카골드 마일드’는 기존의 분무건조공법 대신에 커피향의 손실을 최소화한 동결건조공법이 적용됐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틱형태의 커피믹스를 선보이며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설탕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로 동서식품은 1980년 국내 최초로 냉동건조 커피 ‘맥심’을 출시한 이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스턴트커피 제조 설비 및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중 맥심은 국내 인스턴트커피의 대명사로 불릴 정도다.

이후 동서식품은 40여년의 축적된 커피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유와 최적화된 조건으로 원두를 로스팅한 맥심 화이트골드를 출시해 소비자의 사랑을 받았다.

동서식품은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는 속도도 빨랐다.

동서식품은 2011년 10월 새로운 개념의 인스턴트 원두커피 브랜드인 ‘카누’를 출시, 지난해 2억잔 판매를 돌파하며 원두커피 시장의 선두자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

‘카누’는 95%의 커피파우더와 5% 미분쇄 원두의 최적의 비율로 만들어져 커피의 풍미를 더욱 조화롭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누는 기존 인스턴트커피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와 압력으로 맨 처음 추출된 액만 사용하는 LTMS(Low Temperature Multi Stage) 추출법을 사용했다.

일반 인스턴트커피보다 3배 많은 원두를 사용해 원가는 올라가지만 원두커피 고유의 맛과 향미를 그대로 재현했으며 찬물에도 잘 녹는다.

동서식품은 지난 5월 창립 45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신뢰, 열정, 창의’를 기업의 핵심가치로 선포했다. 이 중에서도 ‘창의’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소비자의 편의성까지 배려한 차별화된 노력을 지속하는 동서식품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동서식품은 커피시장의 리더답게 최고의 제품을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드높일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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