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발길 돌리고 주변 상권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균일가 생활용품 숍 다이소아성산업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 및 상생협력 프로그램의 첫 결실을 맺었다.다이소는 29일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파장시장 내 80평 규모의 다이소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번에 오픈한 다이소 매장은 파장시장 내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약 9000여종의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본 매장은 재래시장에 부족한 공산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더 많은 소비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인 동시에 주위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구상하며 전통시장의 취약점을 상호보완해 전반적인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협력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안웅걸 다이소 이사는 “지난 3개월간 들인 노력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생의 원칙을 지켜가며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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