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지난 17일 제20회 대통령 선거 개표소로 지정된 금산종합체육관에서 소방안전관리 강화 차원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은 다가올 제20회 대통령선거 개표소의 안전확보를 위해 유관기관(선거관리위원회, 군청, 한국전력)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빈틈없는 점검 으로 군민안전을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합동점검 소방분야는 ▲ 소화기, 자동화재탐설비,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확인 ▲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였고 관계자에게 비상 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소방특별조사팀은 2개조를 편성하여 지난 2월 8일부터 16일까지 투표소(사전투표소 포함) 38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와 소방시설 점검을 완료하였다.
강윤규 서장은“선거 안전확보는 곧 국민의 안전”이라며“투표부터 개표까지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대응 체계를 확립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