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조세정의 실현과 성실납세 유도를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지방세 체납징수 전담반을 운영한다.
원할한 업무 추진을 위해 2월 초 전담반의 기간제 근로자 2명이 채용됐으며 △체납안내 및 현장방문 등 자진 납부 유도 △재산압류 △번호판 영치 등 징수 활동이 추진될 예정이다.
금산군은 전담반 운영을 통해 소액체납자를 줄이고 안정적인 세수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계형 체납자나 기업에 대해서는 체납 처분 유예, 분할 납부 유도 등 경제적 재기를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
금산군 관계자는 “체납징수 전담반 운영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징수업무에 나서 성실 납세 의식을 조성할 것”이라며 “성숙한 군민의식으로 자진납부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