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농업기술의 신속한 보급을 위해 지난 24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금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농업관련기관 단체장, 농업학습단체대표 등 17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올해 농업기술보급 41개 사업에 대한 대상자 134개소를 확정·의결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청년농업인 인큐베이팅 기술지원 ▲치유형 농촌체험농장육성 시범사업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 개선 시범사업 ▲수요자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사업 ▲열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관수 생육환경 개선 시범사업 ▲인삼 국내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 ▲잎들깨 재배기술 빅테이터 구축을 위한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귀농인 소득 모델 창업지원사업 ▲토종꿀 생산단지 복원사업 ▲농업ㆍ농촌희망가꾸기 시범사업 등이다.
금산군은 오는 3월부터 사업추진 요령, 보조금 집행 등에 관한 사전교육을 시행한 후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을 진행해 사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한 농업기술보급에 나설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