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이재환)이 전역 후 복귀작인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통해 '대체 불가 뮤지컬 배우'의 입지를 탄탄하게 다졌다.
지난 1월 전역 후 복귀작으로 '엑스칼리버'를 선택한 켄은 한층 성숙하고 진중한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으며, 압도적 카리스마와 짙어진 감정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
켄은 '엑스칼리버'를 통해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청년 아더'의 모습을 진정성있게 표현했으며 아더가 고난과 역경을 헤쳐가는 과정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밝고 순수한 소년 아더의 청량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을 비롯해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이며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를 뽐내는 등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다채로운 '반전 매력'을 펼치며 '대체 불가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켄이 데뷔 후 '드라큘라', '잭더리퍼', '타이타닉' 등 굵직한 작품을 통해 실력있는 뮤지컬 배우로 인정받아왔던 만큼 이번 작품에서도 웅장해진 선율 속에서 무게감 넘치고 탄탄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한편 켄은 '엑스칼리버'에 이어 향후 음악, 연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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