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하는 필수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광주'가 한 떨기 꽃잎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웅장하면서도 서정성 짙은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오늘, 광주에서 그 때를 기억한다. 40여년 전, 5월의 봄은 뜨거웠다. 치열했다. 두려웠고, 뼈아팠다. 그러나 아랑곳없이 떨쳐 일어나, 지켰다. 이 땅의 평화와 파란 하늘을!"이라는 나레이션은 뮤지컬 '광주'가 무대 위에서 펼쳐낼 희망의 노래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2019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님을 위한 행진곡' 대중화·세계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2020년 초연 무대를 올린 창작 뮤지컬 '광주'는 1980년, 군부 정권에 대항하며 평화를 위해 피 흘리며 싸웠던 광주 시민들의 분노와 희망을 그린 작품이다. 한 명의 영웅 서사가 아닌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숭고함에 초점을 맞추어, 초연과 재연 당시 대중과 언론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봐야 할 필수 관람작'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오는 4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삼연을 맞는 뮤지컬 '광주'는 오늘(15일) 오후 1시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술의전당 유료 회원 대상 선예매를 진행하며, 오는 16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일반예매를 오픈한다.
절대 놓쳐서는 안 될 2022년 대한민국 대표 K-뮤지컬 '광주'는 4월 15일부터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뜨겁고 찬란했던 명성을 또 다시 입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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