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담부서인 충남체전준비단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금산군은 이희중 단장을 중심으로 체전기획팀과 체전운영팀 등 2팀에 총 4명의 직원을 배치했으며 준비상황에 따라 추가 인력을 유동적으로 조절할 계획이다.
체전기획팀에서는 ▲체전종합계획 ▲개·폐회식 등 공개행사 ▲선수단 숙식안내 ▲홍보 계획 등 업무를 맡으며 체전운영팀은 ▲준비위원회 구성 ▲상징물 개발 ▲종목별 경기장 공·승인 ▲종합상황실 운영 등을 진행한다.
대회 개최시기 및 기간은 충청남도체육회(종합체육대회위원회)에서 결정하며 군은 3월 말까지 군 체육회 등과 협의를 거쳐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기본계획수립, 준비위원회·집행위원회 구성, 체전 상징물 엠블럼·마스코트 및 구호 결정, 종목별 경기장 시설 정비 등을 실시하고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사례를 반영할 방침이다.
금산군 관계자는 “내년 개최되는 충청남도체육대회가 210만 도민 대화합을 이끌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군민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보령시에서 열리는 충청남도체육대회는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된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