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 본교 외 해외에 처음으로 선보여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 요리 전문학원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는 2일 프랑스 요리 전문 교육기관인 ‘에꼴 르노뜨르 요리 마스터 클래스(Ecole Lenôtre Master Class)’ 오픈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가스통 르노뜨르(Gaston Lenôtre)가 설립한 세계적인 제과·제빵 요리 전문학교인 에꼴 르노뜨로 요리 마스터 클래스는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를 통해 프랑스 본교 외 해외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이 행사에 참석한 필립 고베 에꼴 르노뜨로 교장은 “요리와 음식문화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SPC그룹과 함께 에꼴 르노뜨르 마스터 클래스 요리과정을 한국에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꼴 르노뜨르의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통해 한국에서도 세계적인 제빵사가 많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SPC컬리너리 아카데미는 SPC그룹이 1992년에 설립한 한불제과제빵학원을 이전 확장해 2013년 새롭게 문을 연 제과제빵 요리 전문학원으로 에꼴 르노뜨르 전문과정, 파티스리, 커피바리스타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