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암파출소 방문,‘신변보호 여성 스토킹’피의자 검거 경찰관 즉상 및 격려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25일 오후 3시 대전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를 방문하여 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현장 근무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창장을 받은 판암파출소 순찰 4팀 이봉주 경사는 지난 3월 13일 신변 보호중이던 여성 피해자의 집에 무단 침입하여 협박을 하고, 수차례 찾아가 공포심을 유발하는 등 스토킹 행위를 한 피의자를 검거한 유공으로,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에서 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으로 발굴·추천받아 수상하게 됐다.
표창 수여 후 강 위원장은 근무자와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자치경찰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영욱 위원장은“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질서유지를 위해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하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찾아가는 표창 수여를 통해 일선 경찰관들의 자긍심을 높여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현장과 소통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자 대전경찰청 직장협의회 및 일반 시민들이 추천한 자치경찰사무 유공 경찰관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할 계획이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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