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각각 구리시의원 선거출마, 원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로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박석윤(현 구리시의회 운영위원장), 권봉수(전 구리시의원), 신동화(전 구리시의원)은 다가오는 6⋅1지방선거 구리시장 단일후보에 대한 입장문 발표를 통해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준 박석윤 의원을 세 사람의 단일후보로 합의했다고 전격 발표했다.
4일 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은 "박석윤 의원은 세 사람중 다선의원으로서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 기간동안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을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지난 4년간 구리시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시의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필승의 후보"라며 추대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 3인은 지난 3월 26일 단일후보를 결정을 발표한 후 9일만에 합의추대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들은 산적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 및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 협의 및 공유할 것이며, 당원과 시민께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이들은 당내 경선과 본선 승리 및 구리시의회의 다수당 유지를 위해 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시의원 후보의 출마가 절실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권봉수 전 의원과 신동화 전 의원이 각각 구리시의원선거에 출마해 원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며, 당원과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호소드린다"고 밝혔다.
박석윤 단일화 후보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활성화, 각종 도시개발사업, 별내선 조기 개통과 6호선 구리연장 및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교통문제 해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문제, 교육 및 보육여건 개선,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 여러분께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4월 4일까지 공천접수를 마감했다. 이에 구리시는 현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박석윤 의원 3인이 시장후보로 공천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