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인증 '아미오' 출시…5년내 연매출 250억 목표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풀무원이 애완동물 사업에 뛰어들었다.풀무원생활건강은 반려동물 건강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반려견 사료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고양이 사료도 출시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풀무원은 올 4분기 매출 목표를 10억원. 연평균 120% 성장을 이어가 3년 안에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5년 내에 연간 250억원까지 매출을 키운다는 계획이다.특히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원육, 통곡물, 견과류를 그대로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사료에는 양고기, 닭고기 등 육류를 많이 사용했고 유기 인증을 획득한 천연원료를 주로 사용했다.유창하 대표는 “풀무원의 조사에 따르면 67%의 소비자가 풀무원이 만드는 반려동물 식품에 대해 구입 의사를 밝혔다”며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줄 수 있는 먹거리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가 늘어 안심제품 개발에 주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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