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용인시 기흥구는 지방도 317호선의 관내 구간 도로조명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지난달 평택시 세교동과 기흥구 공세동을 잇는 지방도 317호선의 기흥구간 도로조명 개선 공사에 착수, 구를 지나는 세미냉장삼거리부터 한보라마을입구삼거리까지의 193개 노후조명을 모두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LED등은 광효율(lm/w)이 좋고 연색지수(기준광과 비슷하게 물체의 색을 보여주는 지수)가 높아 도로의 주행환경을 개선해 운전자들의 운전 피로감을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관계자는 “평소 용인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지방도 317호선 도로조명 개선을 통해 운전자들에게 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친환경 LED 조명을 확대 설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