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홍석경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상생․협력 분야에서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유도하고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공기업, 준정부기관 등 총 133개(공기업형 36개·준정부형 및 기타형 9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보는 본평가 대상 기관으로 신규 편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 첫해 96.5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관은 신보가 유일하다. 특히 신보의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특례보증 및 피해대응 P-CBO보증 △ESG경영 실천기업 우대보증 및 ESG인증 유동화증권 발행 △‘공동 프로젝트 보증’, ‘중소기업팩토링’ 등 자체 금융상품을 활용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기반 조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보는 적극적인 보증 지원과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지속적인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