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올해 수질오염 방지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573억 원을 투입, 관내 하수처리시설을 보급한다.
올해 사업추진 지역은 ▲제원면 천내리(원골) ▲남일면 신정리(원동) ▲부리면 평촌리 ▲복수면 수영2리 ▲제원면 구억리·동곡1리 ▲금산읍 하옥리 ▲남이면 성곡리 등이며 오는 2023년 준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사업이 예정된 ▲제원면 명곡2리·저곡1리·용화리 ▲남일면 신동1·초현 ▲군북면 보광·상곡리 등 지역은 올해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산군은 신규사업으로 ▲진산면 읍내리 ▲복수면 신대리 ▲복수면 용진1리 등 3개 마을 하수처리시설 조성을 위한 156억 원 추가 재원 확보를 위해 환경부와 협의 중이다.지난해 말 기준 공공하수처리시설 보급률은 80.1%로 충남도 군 단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금산군 관계자는 ”관내 하수도 보급을 위해 환경부 승인을 받아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 관내 하수처리시설이 100%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