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의원 신재동 후보 출마로 아산북부권의 들썩이고 있다.
충남도의원 신재동 후보는 지난 7일 둔포면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6.1지방선거 제6선거구(음봉·둔포·영인·인주) 공식출마 선언했다.
신 후보는 “아산의 현안 해결사! 아산시민의 보좌관”이란 캐치프레이즈로 지난 5년 동안 강훈식 국회의원을 보좌하며 지역발전과 민원해결 업무를 담당 ‘정책제안·민원의 날’을 진행하며 1114명의 시민을 만나 총 429건의 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주요 공약으로 ▲아산북부 스타필드·이케아 유치 적극 추진 ▲인주역 대중교통 연계강화 추진 ▲국지도 70호선 확장 정상 추진 ▲월랑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추진 ▲쌀조개섬 생태수변공원 조기조성 추진 ▲영인중 다목적 체육관 건립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어 아산북부 시민의 편의증진을 위해 영인 주민자치센터 신축이전, 음봉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증설, 둔포 청소년 문화센터 건립, 인주 행정복지센터 신축 이전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신재동 후보는 국민의힘 일을 보던 분으로 5년전 제가 손을 내밀어 모셔온 분이다"며 "지역민원을 해결하는데 당이 왜 필요합니까? 성실하고 실력있는 지역의 일꾼이며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이미 검증된 실력을 가진 신재동 후보만이 아산북부에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낼 적임자다"고 지지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신 후보는 "제가 출마하는 아산북부 지역은 민주당에게 어려운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어 역설적으로 이것이 저의 출마 이유다"며 "국회의원 보좌관 경험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아산북부 발전을 추진하고 민원이 어려울 때, 민주당이 어려울 때, 우리가 사는 이 지역이 어려울 때, 저는 늘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