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 유선의 상위 0.1% 권위의식이 느껴지는 첫 촬영 스틸이 공개됐다.
극중 유선은 정치계 최고 권력자의 외동딸이자 강윤겸(박병은 분)의 아내 '한소라' 역을 맡았다. 한소라는 완벽하고 화려한 겉모습 속에 정서적 불안과 남편에 대한 집착을 지닌 여자로, 모든 것에 있어 최고여야 하는 강박을 드러내며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런가 하면 여유로운 미소를 띠다 가도, 이내 웃음기를 싹 지운 소라의 눈빛에서 권위의식이 느껴져 긴장감을 형성한다. 더욱이 소파에 위풍당당하게 앉아 두 눈을 반짝이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여왕의 위엄이 뿜어져 나올 정도. 이에 태초부터 상위 0.1%의 완벽한 삶을 영위하고 있는 소라가 남편의 불륜사실을 알게 되며 어떻게 변화해갈지 관심이 고조된다.
'이브' 제작진은 "유선은 눈빛만으로도 단숨에 분위기를 압도하는 배우"라면서 "유선은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현장에 미소를 전파하다 가도, 촬영에 돌입하는 순간 한소라 그 자체로 변신해 분위기를 180도 반전시킨다. 그의 몰입도 높은 열연에 현장 스태프들까지 숨 죽일 정도다. 극에 긴장감을 더할 유선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이브'는 오는 5월 25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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