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경원)는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한 천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13일 두드림센터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60여 명을 초청해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천안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4월 1일부터 22일까지 △천안시 △도시재생 △이웃사랑 키워드를 주제로 천안 어린이 도시재생 그림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작품 총 186점이 접수됐으며 심사 평가 요소(천안시 도시재생 연계성, 주제 적합성, 작품성, 심미성)를 기준으로 우수작을 선정하고, 센터 내부심사 이후 유아 및 미술 관련 외부전문가 초빙심사를 거쳐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5명 등 총 29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이경환 센터장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생소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이웃사랑’이라는 키워드로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고민했다”며 “앞으로 어린이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활동을 계획해 도시재생의 의미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종민 도시재생과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어린이와 학부모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천안시민을 위한 도시재생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우수작은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된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