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에 공무원 배치...신종플루 대응책 홍보 주력
[매일일보] 경기도 양주시가 최근 신종인플루엔자 지역사회 확산감염에 대비해 주민예방 홍보전에 나섰다.
최근 국내 신종인플루 감염환자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의료기관, 학교 등 기관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가을철 대유행에 대비하여 막연한 불안감에 있는 시민들에게 개인위생 관리 등 홍보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고위험군의 합병증을 감소시켜 피해를 최소화 시키고자 신속한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양주시는 지난달 29일과 30일 양일간 1단계 긴급홍보 전략을 수립하고, 주민 이동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덕정역외 2개소, 이마트외 3개소) 집중 홍보를 위해 24개과 130명의 인원을 배치 주민홍보를 실시했다.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오용근 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어깨띠를 두루고, 홍보 리후렛 3만장, 물티슈 2천개, 마스크 4만개를 나누어 주며 신종인플루엔자 대주민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었다.또한 시는 신종인플루가 급속히 확산되어 9월~11월중 유행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2단계 홍보계획을 수립, 전철역 등에 손씻기용품 자동판매기 설치, 인구밀집지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주민 홍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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