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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의 차 브랜드 ‘오설록’은 자사 대표 제품 ‘세작’이 세계 차(茶) 품평대회에서 덖음차 부문 1위와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2013 북미 티 챔피언십에서 세작은 덖음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북미 티 챔피언십은 세계 각국의 대표 차를 대상으로 오직 관능평가로 품질과 맛을 평가한다.오설록 세작은 오설록만의 뛰어난 풍미와 품질을 인정받아 이번 북미 티 챔티언십에서 17개 카테고리별 수상작 중 전체 최고 점수를 받았다.또한 세작은 일본 시즈오카의 세계 녹차 협회가 주최한 세계 녹차 콘테스트에도 출품해 금상을 수상했다.문규성 오설록 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리의 녹차가 세계적으로도 사랑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차(茶) 의 우수성과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최고의 차(茶)를 생산하는 오설록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