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사당역서 본격 선거전 돌입 "지옥철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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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사당역서 본격 선거전 돌입 "지옥철 개선"
  • 박지민 기자
  • 승인 2022.05.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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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서울 관악구 사당역 4번 출구 인근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도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19일 자정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서울 관악구 사당역 4번 출구 인근에서 경기도와 서울을 오가는 도민들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박지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19일 0시 사당역에서 도민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이날 사당역 4번 출구 앞에서 수원·화성 등 경기 지역으로 향하는 심야 광역버스를 타고 집으로 향하는 도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만원버스'와 '지옥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도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경기도 교통 개선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제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 특히 경기지사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 번 다진다"며 "도민들께 한 약속들, 주거·교통·일자리 문제, 또 청년들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경기도를 잘 살게 하기 위한, 또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비전과 정책 콘텐츠로 승부해서 이번 승부에서 도민들의 지지를 반드시 얻겠다. 경기지사 선거를 이겨서 전국 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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