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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관악구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브레인! 청소년 힐링캠프’를 운영한다.‘스마트 브레인! 청소년 힐링캠프’는 ‘뇌’를 주제로 올바른 두뇌활용법을 통해 집중력 높이기와 인성교육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이다.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을 가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다음달 12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5회차에 걸쳐 진행된다.브레인체조, 긍정·부정의 브레인테스트, 브레인 레크리에이션 등 각 회차별로 청소년 개개인의 뇌 정보를 올바르게 활용할 수 있는 체험 위주로 진행되며 연극과 영상을 통해 참여 청소년의 인성을 회복하고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도 준비했다.또한, 캠프 시작과 종료 시점에 참가자 뇌파 측정을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공부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27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회적배려대상 청소년 10명을 포함한 30명을 추첨할 예정이다. 전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을 마친 학생에게는 수료증이 교부된다.구 관계자는 “컴퓨터 게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청소년의 부정적 심리, 감정을 다스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서 필요시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