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추석 연휴 코스모스와 함께 걸어요”
상태바
서대문구, “추석 연휴 코스모스와 함께 걸어요”
  • 유원상 기자
  • 승인 2013.09.10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홍제천과 불광천 변 알록달록 코스모스와 황금빛 매리골드로 가득 핀 꽃길이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서대문구는 이들 하천 변 빈 땅에 코스모스와 매리골드를 심고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 서대문구가 홍제천과 불광천 변 빈 땅에 코스모스와 매리골드를 심고 꽃길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사진은 불광천 변 꽃길 모습.

구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시의 유휴공간을 적은 예산으로 이처럼 색다르게 가꾸었다.홍제천과 불광천을 찾는 시민들은 형형색색 코스모스와 노란 매리골드로 물든 꽃길에서 이른 가을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이제 개화를 시작한 꽃은 다음 주 추석을 전후해 절정에 이르고 10월 말까지는 계속 피어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구는 올해 ▲골목길 상가 화분내놓기 캠페인 ▲나무공원돌보미 녹화재료 및 기술 지원 ▲푸른서울 가꾸기 등의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함께 동네 곳곳에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푸른 서대문 조성에 힘써왔다.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이 같은 꽃길 조성과 주민이 참여하는 녹화사업를 확대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