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최대 기대작, 뮤지컬 '마타하리'가 세 번째 시즌의 역사적인 막을 올렸다.
실제 '마타하리'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완벽하다는 표현도 모자랄 정도로 엄청난 작품", "오랜만의 귀환한 '마타하리'의 명성을 이제야 확인했다" 등 설렘과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은 작품은 한층 더 깊어진 드라마틱한 서사에 새로운 곡을 더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벨 에포크 시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려함과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적인 배경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무대는 극과 극의 매력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지난 28일 뮤지컬 '마타하리' 타이틀롤로 무대에 올라 첫 뮤지컬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솔라는 "'마타하리'의 배우 스태프 모두가 관객 여러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행복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아갈 힘을 얻어가셨으면 좋겠다. '마타하리'가 일상속에 다시 피어오르는 행복으로 함께할 수 있음에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연에 대한 애정과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 감사를 전했다.
더불어 초연부터 세 시즌 모두 '마타하리'에 참여하며 '마타하리 그 자체'라 평가 받는 옥주현은 "이번 시즌의 '마타하리'는 특히 최고의 시즌이라 생각한다. 이번 무대로 '마타하리'를 처음 접한 많은 관객분들이 어느때보다 이 작품에 더욱 매혹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세 번째 시즌을 맞는 뮤지컬 '마타하리'에 대한 확신과 소회를 밝혔다.
또한, "EMK의 전폭적인 지원과 제작진의 훌륭한 안목으로 최고의 공연이 탄생했다"며 "연습기간에도 실제 무대를 두고 연습하는 등 공연에 몰입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 덕에 모두가 '마타하리'에 빠르게 녹아들 수 있었다"고 뜨거웠던 열정의 연습 기간을 지나 무대에 오른 감사함을 전했다.
EMK오리지널의 첫 작품인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이다 젤러)의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관능적인 춤과 신비로운 외모로 파리를 넘어 전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았던 무희 마타하리의 드라마틱한 삶을 주목한 작품은 스펙터클한 스케일의 무대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악, 탄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열광하게 했다.
작품은 그동안 '모차르트!', '엘리자벳', '레베카', '팬텀' 등 수많은 히트 뮤지컬을 탄생시킨 EMK의 제작 기술이 집결된 글로벌 프로젝트로 큰 화제를 모았다. '지킬 앤 하이드',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의 세계적인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과 작사가 잭 머피,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음악감독 김문정 등 세계 최정상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세계 시장에서 K-뮤지컬의 명성을 선보였다.
옥주현, 솔라, 김성식, 이홍기, 이창섭, 윤소호, 최민철, 김바울 등 완벽한 캐스팅 라인업과 스텍터클한 스케일로 새로운 탄생을 알린 뮤지컬 '마타하리'는 오는 6월 31일, 3차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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