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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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 지원
  • 조남상 기자
  • 승인 2022.06.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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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이상 운전면허 자진 반납 유도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2019년부터 만 70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 포스터
70세 이상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 포스터
운전면허 자진 반납을 원하는 고령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인센티브 지원신청을 한꺼번에 할 수 있으며 본인 반납이 어려운 경우에는 경찰서 민원실에서 대리반납 절차를 거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70세(1952.12.31. 이전 출생) 이상 고령 운전자이며,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 원을, 면허반납일 현재 운전을 직접하고 있는 경우에는 30만 원이 충전된 천안사랑카드를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단, 면허반납 신청을 하면 즉시 반납 처리돼 철회할 수 없고, 다시 면허를 따야 하는 경우에는 반납일로부터 1년 뒤 필기시험, 적성검사 등 모든 절차에 따라 처음부터 다시 응시해야 하니 신중히 신청해야 한다. 이경열 교통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운전이 어려운 고령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천안 조남상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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