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백무준 교수(연구부원장)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6월부터 2년이다.
2001년 창립된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는 의사,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다양한 의료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다.
임상영양학 연구와 발전을 선도하며, 다학제 진료를 통해 중증환자 사망률 및 합병증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백무준 교수는 “영양의학 분야는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의료비용 절감 등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고, 다직종, 다학제의 특징을 살려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장암 수술 명의인 백무준 교수는 대한대장항문학회 이사, 대한종양외과학회 이사, 외과대사영양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서는 1996년 부임해 암센터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연구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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