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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양천구는 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하여 한국과학창의재단, 이화여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생활과학교실은 생활 속의 재미있는 과학적 현상을 실험․실습 위주의 체험학습을 통해 스스로 터득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양천구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비를 부담하고 교실운영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에서 하게 된다.3개월 단위로 연간 총 4회, 동주민센터와 지역아동센터 10개소 등에서 운영된다.수강대상은 양천구 거주 초등학교 2~5학년 학생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2만5000원)는 본인 부담이다.지난 9월 9일부터 2013년 4기(10월~12월) 수강생 모집하고 있으며, 관심 있는 학생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27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교육지원과(2620-3110)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교육특구 양천구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녀를 훌륭한 인재로 키워내기 위한 학부모들의 향학열도 뜨겁다.구는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들의 높은 관심에 부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초․중․고등학교 자녀들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 교실’을 운영한다.강의는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일주일에 한 번씩 총 5회에 걸쳐 양천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이루어지며, 매주 다른 주제와 전문가로 특색 있게 구성되어 자녀교육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강사로는 DISC연구소 소장인 홍광수 박사를 비롯하여 웃음코칭 전문가 양내윤 대표, 코칭리더십 이영우 대표 등 각 분야의 저명한 강사들이 나설 예정이며, 아이의 성향 파악하기와 소통법, 긍정적인 아이 만들기, 전교 1등으로 만드는 성공 교육법, 글로벌 리더 만들기 등 하루하루 흥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수강료는 무료로, 23일부터 양천구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www.yangcheon.go.kr/lifestudy)를 통해 선착순 120명을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