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는 2001년 11월 영화제 발전과 지원을 위해 부산지역 상공계, 의료계,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100여 명이 모여 결성한 민간단체다.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지석상', '플래시 포워드 관객상'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박병대 신임 후원회장은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부산지방법원 민사조정위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9년부터 부산국제영화제 후원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왔다. 박병대 신임 후원회장은 "어느덧 스물일곱 해를 맞이한 부산국제영화제가 정체되지 않고 세계적인 영화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는 후원회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부산국제영화제가 단순히 필름 축제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이가 믿고 즐길 수 있는 한층 개방적인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일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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