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대전시는 유성구 복용동 학하2교에서 학하동 진잠천 합류 지점까지 1.17km구간에 대한 하천(명칭:화산천) 재해예방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화산천은 학하지구 구간은 정비가 완료되었으나, 학하2교 하류부터 진잠천 합류지점까지는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호우로 인한 피해, 산책로 단절로 인한 시민 불편 등으로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대전시는 총 65억 원을 투입하여,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면 부족 구간에 대한 개수와 더불어, 제방 유실 방지를 위한 호안 시설물과 친수 공간 조성을 위한 자전거 ㆍ 보행자 겸용도로 설치 등의 정비를 추진한다.
박수연 대전시 생태하천과장은“이번 화산천 재해예방사업으로 치수안정성 확보는 물론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시민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대전=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