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다가오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완화와 여가활동 인구 등가에 따라 휴양시설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19년 ~ ‵21년 4월) 도내 펜션 화재건수는 22건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재산피해도 증가했다. 화재원인별로는 부주의가 9건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이용객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소방서에서는 휴양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펜션 등 휴양시설을 방문해 화재위험성을 확인·점검하고 소화기 사용법 교육, 초기화재 대응 요령 등 화재안전컨설팅을 진행한다.
휴양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주변사람들에게 불이 났음을 알리고 대피를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119신고는 자신의 안전을 확보한 뒤에 즉시 전화해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강윤규 서장은“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안전을 확보한 가운데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휴양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즉시 대피먼저 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행동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