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년 연속 전국 건강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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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3년 연속 전국 건강랭킹 1위
  • 조성호 기자
  • 승인 2013.09.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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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성호 기자] 광주시가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인 건강랭킹 1위를 차지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의료컨설팅 전문기관인 엘리오앤컴퍼니가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지수 평가에서 광주시가 건강수준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건강성과와 질병예방, 의료효율성, 의료공급체계 등 4개 분야를 포함해 총 25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광주시 종합건강지수가 77.5점으로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이어 울산(76.4), 대전(76.3), 서울(68.1), 대구(66.3) 등의 순이었다.

이번 평가에서 광주시는 경로당 전담주치의제와 저소득층 치과주치의제 등 지역행복공동체 구축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영구임대아파트 주민 한방 무료건강 전담병원제와 전국 최초 야간건강검진센터 운영 등을 실시한 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또 공공 건강증진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도 타 지자체 보다 두드러졌으며 심뇌혈관 예방과 당뇨 합병증 관리, 암환자 관리, 광주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 운영 등 행복한 건강도시 조성사업도 눈에 띄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전국 건강랭킹 1위 도시로 선정된 것은 그동안 시민을 위한 건강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다"며 "광주형 행복 건강복지모델 사업을 통해 150만 시민의 건강복지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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