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장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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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장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 "착수"
  • 정재우 기자
  • 승인 2013.09.16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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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영주시는 장수면 일대에 30만㎡ 규모로 친환경 녹색기업 중심으로 유치할 수 있는 “영주 장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 영주시 장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에 착수했다.

제179회 영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영주 장수산업단지개발법인 출자 동의안”이 가결됨으로서 영주 장수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이번에 조성되는 산업단지는 총자본금의 20%를 영주시가, 나머지 80%는 투자사가 출자해 상법상 주식회사를 설립 추진하게 됐다.지자체의 산업단지 개발의지와 공익사업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고 민간사업자는 효율성을 바탕으로 조성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부족한 공장용지를 해소함과 더불어 투자유치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영주시는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조하고 출자금 이외에는 어떠한 채무부담행위도 없으며, 투자사에서 산업단지 조성사업비 전액 조달과 책임시공 및 분양 등을 담당하게 된다.영주시는 5월 “영주시 특수목적법인 설립 및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7월에는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일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가 시상하는 “이 달의 모범조례”에 선정돼 시상을 받은바 있으다.이 사업은 민․관이 공동 참여하는 최초의 사업이다.영주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하여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기업의 노하우를 활용하여 사업효율의 극대화를 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본 사업에 대한 출자타당성 검토에 따르면 장수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900여명의 고용유발효과와 2천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 지역경제활성화는 물론 도시기반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돼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지역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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