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차바이오와 사업 협력 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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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차바이오와 사업 협력 의향서 체결
  • 김형석 기자
  • 승인 2013.09.1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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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콜라겐·줄기세포 치료제 공동 개발

▲ 조순태 녹십자 사장(오른쪽)과 양원석 차바이오앤디오스텍 사장은 16일 휴먼콜라겐 및 줄기세포 공동 개발·판매에 대한 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사진= 녹십자 제공>
[매일일보 김형석 기자] 녹십자는 차병원그룹 바이오 전문기업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과 의약품 공동 개발 및 판매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의향서 체결에 따라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비롯해 휴먼콜라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 및 판매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녹십자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를 보유하고 있는 녹십자셀과 녹십자랩셀 등 세포치료와 난치성 질환 치료 전문기업 자회사를 통해 세포치료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녹십자 관계자는 “자사가 보유한 생물학적제제의 독보적 기술력과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줄기세포 관련 기술로 복합필러·관절 주사제 등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에 창조적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인간 배아줄기세포 증식을 위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상피세포치료제와 간헐성파행증과 같은 말초동맥질환 치료를 위한 태반세포치료제 등 난치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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