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지난 4일 금산읍 금산다락원 청산아트홀에서 진행되는 캘리그라피 글씨쓰락전 전시회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범인 금산군수는 취임식 후 첫 민심 청취 일정으로 행사에 참석해 현장에 모인 참여작가, 주민들 80여 명의 지역 문화예술 전시·공연, 인프라 확충 등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글씨쓰락전 전시회는 다락원 캘리그라피 강사 김미영을 중심으로 금산다락원, 추부도서관, 금산문화의집, 금산군가족센터 등 4개 기관의 캘리그라피 수강생 32명의 작품 40점을 선보이며 오는 9일까지 진행된다.
박 군수는 “이번 전시로 캘리그라피가 우리 금산의 문화예술 콘텐츠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전시·공연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 군수는 전시회 외에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서 대면평가 현장, 금산군 예비군 지역대 창설식, 유관기관 등을 방문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