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추석 연휴 교회, 학교운동장 주차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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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추석 연휴 교회, 학교운동장 주차 개방
  • 심기성 기자
  • 승인 2013.09.16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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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동작구가 추석 연휴 기간 지역 내 학교 운동장과 부설 주차장, 대형교회, 공영주차장을 임시 주차장으로 개방한다.이는 최근 명절 역귀성이 늘어나면서 주차난이 가중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내 주차장 부지로 이용이 가능한 장소의 개방을 유도한 결과다.
이번에 운동장과 부설주차장을 모두 개방하는 학교는 본동초교, 동양중(이상 노량진동), 사당중, 남성중(이상 사당동) 등 4곳이다.부설주차장만 개방하는 학교는 상현중, 장승중, 상도초, 국사봉중(이상 상도동), 흑석초(흑석동), 남사초, 동작중, 사당중, 남성중, 상도중(이상 사당동), 대방중, 문창중(이상 신대방동) 등 10개교다. 연휴가 시작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방한다. 동양중은 19일까지 개방한다.주차장을 개방하는 대형교회는 5개소다. 노량진교회, 상도중앙교회는 19일부터 20일까지, 남현장로교회, 상도성결교회, 성진교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개방한다.공영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보라매병원앞(여의대방로20길 33) 주차장은 19일, 갯마을 주차장(동작대로 213), 등용주차장(등용로 94), 구릉주차장(여의대방로24차길 34)은 19일부터 20일까지다.이외에도 구는 연휴 전까지 지역 내 학교와 교회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주차장 현황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주차장 주변에는 안내 플래카드를 설치한다.문충실 동작구청장은 “학교와 교회측에서 많은 협조를 해줘서 임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 관계자는 개방 주차장의 주변 환경을 훼손하거나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 줄 것과 반드시 연락처를 남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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