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홍대용과학관은 7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39회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 입상작 특별전시회’를 운영한다.
기상청이 주최·주관하는 ‘기상기후 사진·영상 공모전’은 기후 위기 속 급변하는 날씨를 국민이 직접 참여해 기록하고 공유하는 전시회로, 천안홍대용과학관을 방문한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일상 속 신비로운 기상기후 현상, 자연재해, 날씨와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주제로 대상을 수상한 김주형 씨의 ‘국지성 호우’를 비롯해 사진 25점, 영상 3점 등 총 28점의 작품들을 볼 수 있다.
천안홍대용과학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 전시를 통해 올여름 때 이른 폭염과 같은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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