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의회 의장단은 6일 오전 시장실을 방문, 박상돈 시장과 면담 후 브리핑실을 찾아 지역 언론인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제9대 전반기 천안시의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하며 전반기 의회의 본격적인 의정 행보에 나섰다.
오후에는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청을 시작으로 정도희 의장, 이종담 부의장과 각 상임위원장, 윤리특별위원장, 원내대표 등 10명이 유관기관 방문을 나섰다.
동남경찰서, 대한노인회 천안지회, 서북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9대 전반기 의회의 시작을 알리고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현안 사항을 들었으며 시민을 대표하는 대의기관으로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정도희 의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서는 시와 의회뿐만 아니라 관내 여러 공공기관들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야한다”며 “그동안 천안시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공공기관장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9대 전반기 의회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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