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소방서(서장 진종현)는 지난 8일 다락원 소공연장에서 생활지원사 98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생활지원사는 노인돌봄사업의 수행인력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전과 기초적인 생활을 돌봐주며 생활교육, 일상생활 지원 등의 직접 서비스 제공을 담당한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주거시설에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하는 생활지원사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주거시설 화재예방에 대한 인식개선과 및 화재 대응요령 등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인 안전사고를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주요내용은 ▲ 주거시설의 화재 위험성 ▲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필요성 ▲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 등을 진행했다. 진종현 서장은“노인 인구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면서 노인 안전사고예방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노인 안전사고가 감소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