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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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석권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7.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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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EMK뮤지컬컴퍼니.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엘리자벳'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대작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뮤지컬 '엘리자벳'는 오늘(14일) 오후 2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 내 전체 공연 카테고리 내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했을 뿐만 아니라, 일부 회차는 순식간에 일부 회차가 매진 되는 등 압도적 흥행 대작의 독보적인 위치를 입증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이후 매 시즌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을 기록, 흥행 전설을 이어왔다.

특히,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더욱 높은 기대감을 전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끝으로 더는 만날 수 없게 된다.

그간 뮤지컬 '엘리자벳'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 역시,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임이 전해지자 "이번 시즌 '엘리자벳' 절대 놓치지 않겠다", "드디어 때가 왔다", "무슨 일이 있어도 보러 갈 것" 등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며 한국 뮤지컬 사상 최고 흥행작의 귀환을 반겼다.

더불어, 다섯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공연은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기대를 모은다.

한편, 한국 초연 10주년이자 시즌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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