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했다.
성별영향평가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제도이다.
대상사업 전체가 성인지 예산으로 반영되며 실질적 양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이 알아야 할 성별영향평가 제도의 이해와 작성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2022년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으로 40개 부서, 48개 사업을 성별영향평가 위원회 심의·확정하고,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의 성별 특성 반영 여부를 분석 및 정책개선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담당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통해 정책 시행과정에서 성인지 관점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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