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이 강렬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비하인드 프로필 사진과 완벽한 화음이 귀를 사로잡는 리릭 비디오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비하인드 프로필 사진과 리릭 비디오를 접한 팬들은 "사진만 봐도 아름다워 눈을 뗄 수가 없다. 이번 시즌을 기대하고 있다", "모든 배우의 캐릭터 해석 능력이 천재적이다. 정말 아름답다!", "이지혜, 신성록의 아름다운 화음을 공연장에서 직접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압도적으로 감사하다", "역사적인 10주년 공연을 만나러 행복한 마음으로 공연장에 가겠다", "심장이 벌써부터 벌렁거리는데 살아서 나올 수 있을지 걱정된다" 등 두터운 믿음을 드러내며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기다림을 아낌없이 전했다.
1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인 시즌에 참여하는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는 비하인드 프로필 사진을 통해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랫동안 '엘리자벳'을 기다려온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엘리자벳 역의 사진은 생생한 그녀의 숨결이 느껴지는 컬러로, 토드와 루케니는 신비로우면서도 강렬함이 느껴지는 모노톤으로 공개되어 보는 이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10주년 기념 공연까지 모든 시즌에 참여한 엘리자벳 역의 옥주현은 고혹적인 눈빛과 독보적인 분위기를 드러내며 더욱 완벽해진 엘리자벳을 완성시켰다. 이어 오디션에서 작품의 연출가 로버트 요한슨의 극찬을 받으며 준비된 엘리자벳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지혜는 드라마틱한 엘리자벳의 삶을 온전히 흡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이 뜨거운 기대를 모았다.
참여하는 작품마다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해온 신성록은 강렬한 시선으로 관념적인 존재인 토드를 완성시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독보적인 매력으로 참여하는 시즌마다 매진 행렬을 이어간 김준수 또한 특유의 매혹적인 시선과 외모로 캐릭터 싱크로율 200%를 자랑했다. 이번 '엘리자벳'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하는 노민우는 짙은 카리스마가 더해진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토드 역의 이해준은 그동안 보여왔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강렬한 모습으로 완벽하게 작품에 빠져든 모습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앞서 공개된 '내가 춤추고 싶을 때'의 리릭 비디오 영상은 완벽한 서사와 중독성 넘치는 음악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음성과 가사로만 구성되어 흥미를 일으킨다. '내가 춤추고 싶을 때'는 새장 같은 삶을 살던 엘리자벳이 주체적인 삶을 찾겠다는 다짐을 담은 곡이자, 엘리자벳과 토드의 환상적인 화음과 멜로디가 압권인 하이라이트 넘버다. 이지혜와 신성록은 이번 영상을 통해 소울풀한 보이스와 풍부한 가창력으로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작품은 매 시즌마다 매진과 기립 박수를 이어오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했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작품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 연출, 의상 등을 포함한 프로덕션의 마지막 시즌이 될 것으로 알려져 시즌 그랜드 파이널 공연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역사와 판타지적 요소가 결합된 매혹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의 킬링 넘버와 650년 전통을 가진 합스부르크 왕가의 고전미를 담은 의상과 세트까지 웅장했던 역사 속으로 관객을 흡입한다. 서사, 음악, 무대예술의 3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은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으며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는 '레전드' 뮤지컬로 독보적 위상을 재확인시킬 전망이다.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은 8월 25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황홀한 무대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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