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역사적인 전세계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이 주조연 배우의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불시착한 윤세리를 만나며 사랑에 빠지는 북한군 리정혁 역의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했다.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민우혁은 부드러운 시선과 분위기로 리정혁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드라마와 영화, 공연 무대를 아우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온 이규형은 깊은 눈빛으로 고독을 담아내 리정혁의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동시에 다양한 무대에 오른 이장우는 원칙주의자인 리정혁을 색다른 매력으로 드러내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북한군 복장을 착용한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는 군인으로써의 단단한 카리스마와 다정하고 따듯한 리정혁의 성격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표현해내 그들이 선보일 3인 3색의 리정혁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대한민국 굴지의 재벌가 막내딸이자 북한에 불시착한 윤세리 역의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는 톡톡 튀는 개성으로 무장한 신선한 분위기를 담아냈다. 오랜 무대 경험으로 매 작품마다 호평을 받아온 임혜영은 도도하면서도 현대적인 여성적 카리스마가 강렬한 윤세리를 선보였다. 강렬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김려원은 윤세리가 지닌 흡입력 넘치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섬세한 연기력으로 매력을 뽐내온 나하나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품격이 더해진 그만의 분위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tvN 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원작으로,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무대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선한 재미를 전할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남북의 '사람'과 '생활'에 초점을 맞춘 로맨스물로, 판타지 로맨스 장르 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예정이다.
올가을, K-뮤지컬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민우혁, 이규형, 이장우, 임혜영, 김려원, 나하나, 테이, 이이경, 한승윤, 송주희, 김이후, 유연정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한편, 뮤지컬 '사랑의 불시착'은 오늘(21일) 오후 2시 대망의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9월 16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첫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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