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2022' 홍인기 PD "자유로운 OTT, 소재 제약 많이 사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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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2022' 홍인기 PD "자유로운 OTT, 소재 제약 많이 사라져"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2.07.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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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마녀사냥 2022'  스페셜 포스터와 홍인기 PD 인터뷰 공개. 제공=티빙.
티빙 '마녀사냥 2022' 스페셜 포스터와 홍인기 PD 인터뷰 공개. 제공=티빙.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 홍인기 PD가 더 솔직하고 자유로운 연애 토크를 예고했다.

오는 8월 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전국을 그린라이트 열풍으로 들썩이게 했던 '마녀사냥'이 7년 만에 돌아온 가운데, 다양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레전드' 신동엽, '연애 카운슬러' 김이나, '연애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 'MZ세대 보이스' 비비가 MC로 나서며 기대를 더한다.

뜨거운 기대 속 오늘(26일), MC들의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스페셜 포스터와 함께 연출을 맡은 홍인기 PD의 인터뷰가 전격 공개됐다.

홍인기 PD는 "'마녀사냥'은 음지에 가려져 있던 연애와 성(性)에 대한 이야기를 양지로 끌어올려, 젊은 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은 예능"이라면서 "'마녀사냥 2022'를 새롭게 해보고 싶었던 건 요즘 연애가 엄청나게 바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빛과 그림자를 제대로 다룬 콘텐츠가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 시대의 청춘들이 어떻게 연애를 하고 있는지, 어떨 때 즐거워하고 또 괴로워하며 고민하는지 제대로 다뤄보고 싶었다"라고 '마녀사냥 2022'를 새롭게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마녀사냥 2022'는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우리를 울게 웃게 하는 마성의 연애를 다룬다. 그는 "종영 이후 7년의 시간이 흘렀고, 시대가 달라진 만큼 그 부분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면서 "다양한 세대의 MC들이 모인만큼 유쾌하게 서로의 차이를 확인하고 생각을 교환하는 과정이 좀 더 핵심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MC 군단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홍 PD는 "보다 자유로운 OTT 플랫폼에 맞게, 특정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탐구해보고자 한다. 각 회차 주제에 맞는 게스트 분들을 모시고 좀 더 풍성한 이야기를 담아내 보겠다"라고 전했다.

'마녀사냥 2022'는 국내 대표 OTT이자 연애 리얼리티 맛집 티빙으로 귀환한다.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인만큼 좀 더 자유로운 토크의 장이 펼쳐질 예정. 홍 PD는 "소재 측면에 있어서는 더 솔직하고, 더 자유로울 거라고 생각한다. OTT 플랫폼에 19금 편성인만큼, 소재를 다루는데 있어 제약이 많이 사라졌다. '마녀사냥 2022'는 총 8회 동안 8개의 주제를 가지고, 실제 많은 청춘들이 고민하고 있지만 차마 입 밖에 꺼내지 못한 연애와 성(性)의 다채로운 뒷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낼 예정"이라고 성역 없는 '19금 토크'를 예고했다.

이어 홍 PD는 "표현 측면에 있어서는 아슬아슬한 선을 더 잘 탈 거라고 생각한다"라면서 '마녀사냥 2022'만의 차별 포인트를 밝혔다. 이어 "선을 가운데 두고, 양쪽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들 수 있는 사람들로 MC분들을 모셨다"라면서 "MC분들을 만났을 때 다들 처음 했던 얘기가 '고급스럽게 야한 농담 할 수 있어요'였다. 어떤 농담으로 인해 불편하거나 상처받는 사람 없게, 그러면서도 유쾌하고 즐거운 대화가 가능하다는 걸 '마녀사냥 2022'를 통해 확인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한 주를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온 주말 저녁, 연인 혹은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함께 할 수 있는 콘텐츠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다시 한 번 그린라이트를 밝힐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2'는 오는 8월 5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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